159.8 블로그 헤드 높이입니다. 40대 중반에 0.5 빠졌어요. 옆구리에 살이 쪘기 때문일까요? .아무튼 이력서에 키와 몸무게를 적을 수 있는 칸이 있어서 적어서 제출했어요. 어느 날 회사에서 식사를 하고 있었습니다. 이 회사는 독특합니다. 식사할 때마다 막내 직원이 번갈아가며 메뉴 주문을 받았다. 주문하기가 어려웠고, 식사마다 메뉴가 있었어요. 접시를 들고 돌아다니는 남자도 안타깝다. 우리가 주문한 음식이 나왔습니다. 다 같이 회의실에서 식사해요. 식사를 하던 중 사장님이 ‘키가 160이면 160인데 왜 159.8로 적느냐’고 하더군요. 다같이 밥먹고 있는데 갑자기.. 이력서를 꺼냅니다. ‘그게 내 키라서 그렇게 썼어요.’ 아니 내가 왜 이렇게 썼지? 160이면 160이면 159.8은 뭐죠?’ 그 말은 단지 내가 당신을 좋아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정말 이상해요. 우리가 함께 식사할 때 상사가 나와 논쟁을 벌인다. 그런데 우리는 먹었고, 먹고 싶어서 키가 159.8이라 적어봤습니다. 키가 160이었으면 좋겠는데 항상 160이었으면 좋겠다고 해서 그렇게 나왔기 때문에 소수점까지 적어봤습니다. 그렇게 논쟁이 일어나는지 궁금합니다. 회사생활 편을 쓰면서 느낀 점은 쓸데없이 다투는 상사들이 많다는 점이다. 업무 이외의 개인정보로 논쟁하지 마세요. 사람의 키가 크더라도 하늘 아래에는 부처님의 손바닥이 있습니다.



